갤럭시폰을 쓰는데 갤럭시북 말고, 다른 윈도우 노트북도 아니고 맥북을 써도 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갤럭시 쓰면서 맥북을 써봤고 지금은 아이폰과 맥북 윈도우 노트북 다쓰고 있는데 갤럭시폰을 쓰면서 맥북을 쓰면 포기해야 할점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까 한다.
갤럭시폰 쓴다고 맥북쓰지 말라는법이 있나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맥북 충분히 좋게 쓸 수 있다.
제목에는 포기할점 3가지라고 했지만 결국 포기해야할 것은 크게 하나, 바로 생태계(연동성)다. 근데 맥북을 포기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예전부터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자신들의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소개해 왔었다. 삼성도 갤럭시폰과 갤럭시북 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포기해야될 점이긴 하다.
그렇다면 어떤 기능들을 못쓰게 될지 알아보자.(윈도우가 아닌 갤럭시북을 기준으로 얘기해보자)
퀵 쉐어
퀵 쉐어는 갤럭시 시리즈를 활용할때 사진, 영상, 문서의 용량이나 개수에 제한 없이 무선으로 신속하게 파일을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폰 링크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의 화면을 갤럭시 북에서 화면 그대로 띄우며 스마트폰만의 기능을 그대로 활용,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와 메세지를 갤럭시북에서도 송수신이 가능한 기능을 말한다.
보안 로그인
삼성 계정 연동으로 인해서 비밀번호를 저장하고 손쉽게 불러올 수 있음.
이 세가지는 갤럭시폰과 맥북에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걱정하는 갤럭시 버즈같은 경우에는 호환성이 갤럭시북 보다는 못하겠지만 블루투스로 어차피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불편감은 없으리라고 본다.
그런데 이런걸 자주 쓸까?
문제는 이런 기능을 쓰지 못한다고 해서 사고 싶던 맥북을 포기하고 갤럭시북이나 다른 윈도우가 탑재된 그램, 레노버 같은 노트북을 구매해야한다는 것이다.
저 위 기능들을 보면 대부분 생산적인 일을 할때 필요한 기능이긴 한다.
사진, 영상, 문서를 자주 옮기는가?
정말 자.주 옮겨야 한다면 저 기능이 진짜 편하겠지만 카톡 메세지나 클라우드로 충분히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지금 이렇게 포스팅을 할때 윈도우 노트북을 쓰는데 아이폰으로 촬영하고 카톡에 나한테 보내기로 사진을 업로드해서 노트북에서 내려받고는 한다.
아이폰과 맥북에서는 에어드롭이라는 기능이 있지만 카톡으로 보내도 그렇게 까지 불편하다는 느낌은 못받기 때문에 외부가 아닌 집에서는 윈도우를 쓰고 있다.
전화나 메세지를 노트북으로 꼭 봐야만 하는가?
외부에서 노트북 쓸일이 많은지 생각해보자. 그렇지 않다면 꼭 노트북에 전화 알림이 온다고 해서 엄청난게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아이폰과 맥북도 쓰기 때문에 이 기능을 빨리 접해봤는데, 처음에는 정말 신기해서 에어팟도 끼고 전화를 받아보기도 하고 에어팟 없이 전화를 받아도 상대방과 통화가 잘된다는거에 신기해 했다.
하지만, 그뒤로 진짜 다른 사람과 통화를 한적은 단 한번도 없다.
이 기능이 정말 필요로 한 사람은 통화를 자주해야 하는 일을 하는 직장인이거나 개인 사업을 해서 CS전화 업무를 봐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맥북을 쓰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갤럭시폰을 쓴다고 윈도우 계열의 노트북을 써야만 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맥북도 충분히 잘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위 링크를 통해서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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