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로그에 글도 쓰고 이것저것 컴퓨터가 필요로 할때 노트북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집에 큰 모니터가 따로 없고 노트북만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은데 그냥 책상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쳐다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목이 쭉~ 앞으로 튀어나오는 자세로 노트북을 하게 된다.
이게 시간이 짧으면 그렇게 크게 문제가 안되겠지만 장시간 노트북을 이용한다면? 일을 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경우일 것이다.
이게 얼마나 문제이고, 어떻게 방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거북목이 심해지면?
난 이렇게 생각했다.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진짜 대부분은 고개를 숙이고 핸드폰을 보고 있는 세상이다. 그래서 크게 문제가 있을거라고 인지는 못하는 정도?
그런데 문득 노트북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생각해봤는데 진짜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였다.(화면이 작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거북목이 우리 몸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지 찾아보았다.
원래는 목이 C자형으로 되어 있는게 정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장시간동안 목을 쭉 빼고 노트북을 하다보면 목 관절이 일자가 되면서 이게 거북목증후군으로 증상이 나타나는것이다.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냐면.
- 평소 두통
- 이명(귀가 울림)
- 눈이 침침함
- 어깨 통증
이러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무조건 거북목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모두 내가 겪는 일이 아니던가…
실제로 눈이 침침한데 그렇다고 시력검사를 해보면 크게 나빠지진 않았다. 그래서 진짜 거북목 자세가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생각이 들었다.
증상이 심하면 치료도 한다고 하는데, 자세 교정도 있고 주사치료, 약물치료 , 운동치료도 있고 신경 차단술이라고도 있다고 한다. 일단 몸에 안좋은 것은 확실한데 그렇다면 이 거북목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거북목이 안되게 방지하기
대략 2가지 방법이 있다.
1.올바른 자세를 위한 환경만들기
일단 노트북만 책상에 놓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목이 나온 상태로 할 수 밖에 없다. 화면도 작을 뿐더러 각도가 그런 각도인데 여기서 나처럼 외장모니터를 하나 구매해서 연결해서 쓰는 방법도 있다. (LG 4K UHD 27인치 모니터 내돈내산 구매후기)
올바른 자세가 고개를 숙여지지 않게 적정하게 모니터를 맞추는게 중요한데 모니터와 눈 사이의 거리는 60cm 정도를 유지하는게 좋다고 한다.
외장모니터가 없거나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 노트북 받침대를 써보자. 내가 구매한건 홈플래닛 와이드형 메탈 거치대 <- 이제품이다.
높이 각도조절도 많이 되고 넓어서 17인치 노트북도 올려 놓을 수 있다.
난 노트북을 쓸때 무조건 이걸 쓴다. 사람들이 이걸 왜쓰나 했는데 괜히 쓰는게 아니다. 장시간 노트북을 할때는 이걸로 모니터 높이를 내 눈높이 까지 맞춘후에 쓰니까 목을 숙일 일이 없어졌다.
2.중간중간 스트레칭
만약 일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데 1시간 이상을 한다면 1시간 내에 10분동안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같이 해주자. 그런데 사실상, 지금은 이런거 해야지 했다가도 어느샌가 부터 안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나느 노트북 거치대를 이용해서 노트북을 높여서 자신의 눈높이랑 맞춰서 쓰는 것을 추천한다.
확실히 목이 구부러지지 않고 일자로 보게 되어서 거북목 자세로 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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