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화면 NTSC 45% 패널은 많이 안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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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구매하려고 한다며 디스플레이도 볼텐데 그중에 NTSC45%의 스펙으로 되어 있는 모델들이 있다.

과연 안좋은걸까? 상대적으로 보면 그다지 좋은 디스플레이는 아니긴 하다.

NTSC 45% 디스플레이는 색 재현력이 낮은 저가형 디스플레이의 기준이라고 보면 되는데 문서 작업, 웹서핑용이라면 큰 문제 없이 쓰겠지만 영상 시청을 하거나 디자인, 사진, 영상쪽 할 거라면 큰 아쉬움이 남는 스펙이라고 보면 된다.

NTSC 45%란 무슨뜻인가? 왜 쓰지말래

NTSC는 원래 1953년 미국 아날로그 방송용 색상의 표준이다. 이 기준의 색 영역 중 45%를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것. 그냥 색을 얼마나 표현할 수 있냐의 지표같은 거다.

  • NTSC 100%: 색을 완전하게 표현함
  • NTSC 45%: 원래 색의 절반도 못 미치게 표현

그래서 이 패널은?

저렴하다
대신 색이 ‘빠진 듯한’ 흐리거나 탁한 느낌이 나는게 특징

뭐 장단점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딱 위와 같다. 싼건 싼 이유가 있다는거다.

보통 40~70만원대 노트북에 자주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어차피 이정도 가격대에서 성능을 크게 요구하는 사람들은 없을거기때문에.

실사용시 체감 느낌

사용 사례체감 반응
웹서핑, PPT 편집“그냥 문제 없음”
유튜브 시청“채도가 빠진 느낌이지만 볼만함”
포토샵/프리미어“노이즈 많고 색 보정 어려움”
디자인“제품 색상이 실제와 다르게 보임”

싸다고 무조건 나쁜거냐? 그런건 아니지. 그냥 사용 용도에 맞고, 내가 문제없다면 된거다.

그런데 나는 윈도우 노트북도 그렇고, 맥북을 쓰고 있지만 맥북같이 디스플레이 짱짱한거 쓰다가 45짜리 보면 역체감이 심하다. 결국 처음부터 안좋은거 쓰면 모르겠지만 그랟 이왕 노트북 사는거라면 난 좀 더 높은 품질의 패널을 추천한다.

NTSC 45% vs 72% 얼마나 차이날까

NTSC 72%면 sRGB100%랑 같다고 보면 되는데 쉽게 말하면 결국 색재현율이 최대치냐의 문제다.

그러데 과연 그렇게 체감이 될지에 대해서 궁금해 할것 같다.

이것도 사람 바이 사람이라서 “나는 괜찮은데? 뭐 크게 다르지도 않네” 할수도 있는거고, 어떤 사람은 “와 이정도 차이라고?” 할수도 있는거니까 이미지는 그냥 참고만 하자.

사실상 요즘 중저가형이 아닌 프리미엄급 노트북이라면 45 NTSC말고 72(sRGB100%)로 나오는데 확실히 나는 체감이 크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런 스펙이면 구매하지 않을 듯하다.

모델색재현율추천 용도
HP Vision 15sRGB 100%문서작업, 간단한 업무 등
GalaxyBook5 ProsRGB 100%영상, 사진, 간단한 게임 등 다용도

위 제품들을 한번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윤머글
윤머글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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