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등이 정말 간지러울때가 있다. 여름에는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겨울만 되면 간지럽다 못해 따끔따끔할 정도로 등이간지러운 경험이 있다면 나와 비슷한 증상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등이 자꾸 간지러운 이유와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한다.
등이 자꾸 간지러운 이유는?
혹시 어리거나 젊은 시절에는 그렇지 않다가 유독 요즘들어서 등이 간지럽지는 않은가? 나도 마찬가지로 예전부터는 아니었고 어느샌가부터 이런증상을 겪었는데 이게 별거 아닌것 같으면서도 스트레스다.
특히 겨울에 등을 보면 하얀색 각질이 눈처럼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검은색 티를 입었다가 벗었을때 확인해보면 흰색 가루가 엄청 묻어있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
겨울에는 진짜 매일매일 이런 증상이 심한데 등이 간지러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은 원인들이 있다.
- 피부가 노화되면서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 다른부위에 비해서 피지선이 적어 유분기가 안나와서
- 근육이 많이 움직이지 않는 부위라 혈액순환이 안되고 노폐물이 배출이 안되서 건조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원인들 때문에 등이 간지러운것이다.
특히 첫번째 이유처럼 점점 피부가 노화되면 쉽게 건조해진다는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등 간지러움이 심해진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효자손, 시원한데 임시방편
집에 효자손 하나씩 사놓으면 좋은게 등이 간지러울때 다른사람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혼자서 시원하게 긁을 수 있다는게 좋다.
하지만 나처럼 등이 따가울정도로 간지러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당장은 진짜 시원하지만 어느샌가 또 간지럽기 시작한다.
누워있다가도 등이 간지러워서 침대에 부비적 거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아예 근본적으로 해결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보습제 발라주면 한방에 끝
집에 바디로션이 있으면 샤워하고나서 바로 등에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그러면 정말 하루종일 등의 간지러움이 없어진다.
그런데 여기서 어떤 바디워시들은 충분히 보습이 되지 않는 제품들이 많아서 발라도 다시 간지러운게 생기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습력이 쎄면서 약간 유분기가 있는게 진짜 좋다.
내가 꾸준히 이용중인 바디로션은 위 제품인데 이건 아토피피부도 바를 수 있을정도로 순하고 보습력, 유분기가 어느정도 느껴지는 제품이다.
무향제품인데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바디로션이라고 한다.
참고:바디로션 가격보기
이렇게 바디로션을 바르면 정말 그날은 하루종일 편안하다.
샤워타올로 등도 꼭 닦기
샤월타올 없이 그냥 손으로 씼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러나 지금은 꼭 샤워타올로 등을 닦아준다. 엄청 박박 닦으라는게 아니라, 다른 피부부위처럼 일반적으로 닦아줘도 어느정도 자극이되어서 피지선이 활발하게 작동하는 것같았다.
참고로 유독 등이간지러운게 당뇨병이나 간질환, 신장 질환 등으로 인해서도 그런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건강을 우선으로 챙기고 그다음 잘 씻고 보습력이 좋은 바디로션을 꼭 발라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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