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맥북에어M2 시리즈에서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왜냐? 스페이스그레이랑 실버는 질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실버 아니면 그레이다.
이글을 읽고 맥북에어M2 시리즈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어떤 색상이 좋을지 고민인 상태라면 이 글을 읽고 자신이 정말 만족할 만한 색상이 어떤것인지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맥북의 근본색상은 뭘까?
맥북 색상중에서 근본이라고 불리는건 무슨 색일까? 이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다른데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바로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색상인데, 그도 그럴것이 이 색상은 오래전부터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실버는 처음으로 2006년에 출시된 맥북프로가 나왔는데 이때 실버 색상으로 나왔고,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은 2016년에 맥북프로에서 골드,실버와 함께 처음 선보였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봤을때는 사실상 정말 근본색상은 실버 색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맥북에어M2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그렇다면 맥북에어M2 시리즈의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무엇인지 궁금할텐데 역시나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가 가장 인기가 높다.
온라인쇼핑몰의 후기만 봐도 그렇고, 각 커뮤니티 사이트의 댓글이나 투표 통계를 보면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가 항상 1,2순위를 앞다툰다.
일단 위 영상으로 4가지의 색상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자.(색상만 딱 보고 싶다면 2분20초부터 보는걸 추천)
위 영상과 다르게 내가 실제로 본 색상의 느낌을 개인적으로 표현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스페이스그레이: 그냥 어두운 은색
- 스타라이트: 골드?..는 아니고 샴페인색?
- 실버:그냥 은색
- 미드나이트:어두운 남색인데, 삼성 갤럭시..?
뭐 이런 느낌이다.
그런데 만약 맥북을 처음 사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이 오랜된 기종이라면 나는 실버를 추천한다. 물론 예전부터 나와서 근본색상이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런 이유가 있다.
생각해보자, 맥북은 외부로 휴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핸드폰처럼 스크래치가 날 수 있지 않겠는가?
심지어 맥북은 케이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는데(나도 케이스는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파우치를 구매해서 들고 다니지) 케이스를 안낀다고 하면 확실히 스크래치가 날 수 밖에 없다. 집에서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도 실수로 떨어뜨리기도 하고.
나중에 맥북을 좀 쓰다보면 스크래치나고 모서리 부분 찍히고 그러면 확실히 오래된 티가 나는데 실버의 경우에는 다른 색상보다 덜 티나는 편이라서 막 쓰는사람 또는 오래 쓸 예정인 사람들에게는 실버가 좋다.
맥북에어M2(실버)
근본이라고 불리는 실버 그만한 이유가 있다.
내가 구매한 미드나이트 색상의 경우 USB-C포트 부분이 자꾸 까여서 보기 안좋다는 말도 많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는 실제로 써보니 미드나이트 컬러는 지분이 너무 잘 보여서 문제이긴 하다. 물론 엄~청나게 신경쓰이는건 아닌데 다른 컬러보다는 심하긴 하다. 손에 땀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절대 비추천.
그럼에도 내가 다른 색상을 선택한 이유
난 사실 맥북을 예전 부터 썼는데 스페이스그레이도 써보고, 실버색상도 써봤다. 나도 사실상 색상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편이다(옷도 사실 그레이,블랙 이런걸 선호한다) 그래서 그런지 맥북도 이런 색상만 쓰는것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색상을 보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둘다 그렇게 튀는 색상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했지 만약 요즘 나온 아이맥처럼 주황색, 핑크색 이렇게 나왔다면 당연히 실버 또는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택했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해서 맥북에어M2 시리즈의 어떤색상이 좋을지 알아보았다. 색상보다 중요한건 성능이겠지만 색상도 한번 잘못 사면 후회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색상은 실버색상 또는 스페이스 그레이를 추천해주고 싶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