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M2 시리즈 부터 새롭게 출시된 미드나이트 색상. 색상은 진짜 이쁜데 한가지 흠은 바로 지문이 많이 묻는 다는것이다.
많이 묻기도 한데, 그게 햇빛에 비춰지거나 실내 조명에 의해서 더 티가 나는게 문제…
나도 맥북에어 미드나이트 색상을 쓰고 있는 입장이고 손에 땀과 유분으로 인해 진짜 지문이 너무 많이 묻는다.
이번시간에는 맥북 미드나이트 색상도 그렇지만 맥북의 외관과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무엇으로 닦는게 좋을지 알아보았다.
아무렇게나 닦으면 안되는 이유
비싸게 주고산 맥북, 또는 아이패드 같은 경우 지문이 참 거슬리는 분들은 물티슈, 또는 휴지 등으로 그냥 닦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닦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
외관이나 디스플레이를 그냥 닦는 경우에 물티슈로 하면 물자국이 생기지 않는가?
또한 다른문제는 일반 천 같은걸로 닦았다가 붙어 있는 이물질로 인해서 외부나 디스플레이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알코올로 닦는 경우도 있을텐데 알콜도 얼마나 함유되어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디스플레이는 알코올 솜으로 닦지 말길, 손상될 수 있음)
애플에서는 공식적으로 제품을 청소하는법을 소개했는데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다.
📌애플에서 이야기 하는 청소방법
- 보풀이 없는 부드러운 천만 사용.(연마포, 수건, 핸드타올은 부적절)
- 제품에 손상이 될 수 있으니 과도하게 닦지 말것
- 모든 개방부에 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할것
- 에어로졸 스프레이, 표백제 또는 연마제 사용금지
- 제품에 세척제 분사하지 말것
이게 주요사항이다. 그리고 소독제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텐데 디스플레이나 키보드 또는 외부 표면 등은 70% 농도의 이소프로필 알코올 솜 정도로 사용하라고 나와 있다.
그렇다면 노트북인 맥북의 경우에는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
맥북 외관청소방법
물을 ‘약간’ 적신 부드럽고 보풀 없는 천으로 닦는다. (단 키보드에는 물기가 절대 들어가지 않게 하자)
맥북 디스플레이 청소방법
화면을 청소할때는 우선 전원을 끄고 보풀 없는 부드러운 천에 물기 약간만 적셔서 닦는다.
그런데 여기서 조심해야 할게 진짜 물기는 적게 묻혀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맥북의 키보드쪽에 물기가 들어가면 진짜 키보드가 안눌리거나 하드웨어 어딘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부드러운천이 집에 없다면 애플에서 판매중인 광택용 천을 이용하는게 좋다. 가격대는 그렇게 높지는 않다.
타사의 비슷한 제품들도 있는데, 그렇게 가격차이도 안나고 그래도 애플에서 판매하고 있는 천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맥북 미드나이트 색상의 경우에는 외관에 지문이 묻은게 상대적으로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런천을 휴대하거나 집에 놓고 그때그때 닦아주면 된다.
상품후기를 보면 지문이나 유분이 잘 닦인다고 하니 미드나이트를 구매할 예정이거나 이미 구매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천을 이용해서 지문을 닦아보자.(참고:맥북 싸게 사는 방법과 혜택 정리)
이렇게 오늘은 맥북에서 나온 미드나이트 색상 제품에 묻는 지문을 어떻게 닦아야 할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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