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신용카드를 이용하면서 부가적 서비스인 분할납부와 리볼빙을 알아보시는데요, 이 두가지 서비스는 이번달 카드대금을 결제하지 못할것 같을 때 쓰면 유용합니다. 분할납부 리볼빙 차이, 뭐가 있을까요?
둘다 비슷해보이지만 다른점들이 있습니다. 현재 카드값을 못낼것 같은 상황이신 분들이라면 이 두가지 서비스 중에서 고민하실 수 있을텐데요, 어떤차이가 있는지 정도는 알고 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할납부 리볼빙 차이 뭐가 있을까?
분할납부와 리볼빙에 대한 차이, 뭐가 있을까요? 우선 수수료가 더 저렴한게 무엇인지 찾고 있으시다면 둘다 비슷하기 때문에 수수료면에서는 크게 신경을 안쓰셔도 됩니다.
분할납부도 그렇고, 리볼빙도 그렇고, 보통은 13~19%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있어요(2금융권이기 때문에…), 이건 개개인마다 신용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적용이 됩니다.
그런데 수수료의 차이가 아닌 서비스의 개념을 보자면 확실히 다른 서비스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고, 장단점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할납부와 리볼빙의 개념차이
이 두가지 서비스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분할납부
- 이미 결제가 된 일시불 형태의 결제금액을 개월수를 지정해서 분납해서 납입하는 서비스
✔리볼빙
- 이미 결제된 일시불 형태의 결제금액에서 약정결제비율을 설정하고 비율만큼만 이번달 청구한뒤 나머지 카드값은 다음달에 합산해서 청구하는 서비스
이렇게 두가지는 완전히 다른서비스 입니다.
그래서 리볼빙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공통점은 이미 할부결제된 것은 제외하고 일시불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분할납부의 장단점
위에서 개념을 이해하셨나요? 그렇다면 분할납부의 장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장점으로 보자면, 지정된 개월수를 나눠서 납부하기 때문에 미처, 할부로 결제하지 못한 일시불 결제건들을 나눠서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점으로 보자면, 아주 긴 기간을 설정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나눠서 내는 금액조차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리볼빙의 장단점
리볼빙은 예를들어 약정결제비율을 20%로 신청했다고 했을때 이번달에 100만원이 청구되어야 하는데 20%인 20만원만 결제되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모두 넘길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카드값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계속 카드값을 이월시켜 버리면, 나중에는 점점 불어난 카드값때문에 채무상환이 정말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좋을까?
혹시, 현재 카드값 상환이 많이 어려우신가요? 그렇지 않다면 당연히 분할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물론 둘중에 하나만 써야 한다면 말이죠. 그러나 급한게 아니라면 차라리 대출을 받아서 카드값을 상환하는게 훨씬 나은 방법입니다.
분할납부나 리볼빙 같은 경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수수료가 10% 밑으로는 절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금리, 저금리 정도의 소액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대출을 받는게 훨씬 나은 것이죠.
만약 신용점수가 그리 나쁘지 않다면 1금융권을 이용하시고, 신용이 나쁜 상태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을 알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 상품은 햇살론이 대표적이죠. 유스라고 해서 청년이라면 정말 아주 저렴한 이자로 이용할 수 있어서 수수료가 부담되는 분들에게는 최적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분할납부와 리볼빙의 차이점과 두가지 서비스 말고 더 좋은 방법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오늘도 여러분들의 금융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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