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애플워치를 차고 있는데 심박수 120bpm 이상으로 올라갔다는 알림이 떴다.
그냥 가만히 않아있기만 했을 뿐인데 심박수가 빠르다는 뜻이었다. 그래서 혹시 심박수가 빠르게 뛰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심박수 120bpm 이상이면 높은건가?
나는 사실 술을 자주 먹는 편이다. 그래서 건강이 좋을 것이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어느날 문득 애플워치에서 심박수가 높다고 알림이 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심박수가 어느정도여야 정상인지 알아보니까 가만히 앉아있는 정도라면 성인의 경우 60~90 정도가 정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
이게 심박수가 100에 가깝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것은 아닌데, 이것저것 알아보니 마라톤이나 축구선수 같이 많이 뛰는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가만히 있을때는 심박수가 40정도에도 머문다고 한다.
그만큼 심폐기능이 좋다는 것이다. 반면에 나는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엄청나게 빨리 뛴다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이 무섭다던데
지난 시간에 문득 보험의 필요성이 생각나서 암보험 추천 순위 Top3을 썼을때 찾아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상망원인 중에 암 다음으로 심혈관질환이 2위였다.(이후 실제로 암보험 한개 들었다)
그만큼 나이가 들수록 심혈관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실제로 의학신문을 보니까 심박수가 높으면 건강하더라도 심혈관계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 까지 있었다.
심박수가 높으면 문제는?
만약 심박수 수치가 100을 넘어가게 되면 부정맥, 호흡곤란, 가슴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심박수가 계속 높은 수치로 나오면 병원에 가서 꼭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특히 술이나 담배를 하는 사람들, 커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심박수가 증가할 수는 있다고 하는데, 일시적이라고만 생각하지말고 꼭 병원에 가봐야 한다.
이런걸 빈맥이라고 하던데 결국 평소에도 심장이 빨리뛰는 증상을 말하는데, 빈혈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있다고 하는데 혹시나 다른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는게 중요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