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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유튜브머신? 그냥 저렴한 태블릿 살까?

유튜브용으로 아이패드를 산다면? 너무 아깝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샀다가 유튜브 머신으로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괜히 가격대좀 있는 아이패드를 사는게 맞는가 싶다. 그래서 그냥 저렴한 가성비 태블릿이나 사야되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아이패드를 직접 써보면서 아이패드가 왜 태블릿계에서 최강인지 알게되었는데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결국 가장 저렴한 것으로 샀다

사실상 처음에는 딱히 태블릿PC라는 기기로 뭘 배우고 그럴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아무거나 살까? 생각을 했다.

꼭 아이패드가 아니어도 필기가되고, PDF파일 같은걸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되지 않나 생각했었다.

그래서 찾아본 제품이 바로 아이뮤즈라는 태블릿이었다

아이뮤즈 태블릿PC 뮤패드 K10

위 제품인데 몇가지 고민이 들었다.

1. 나중에 드로잉이나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면 어쩌지?

2. 혹시 태블릿으로 게임이라도 하지 않을까?

이 두가지 생각이 들면서 저 제품과 아이패드의 가장 기본모델의 가격차이를 생각해보았다.

저 제품에 23만원만 더 추가 한다면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었다. 그래서 결국은 아이패드 9세대를 구매했다. 현재 일반 아이패드 모델중에는 10세대가 가장 최신 모델이지만 아직도 9세대는 판매하고 있었고, 게다가 15%정도 할인을 해서 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사실 아이폰을 쓰고 있기도 하고, 애플생태계를 꾸려보고 싶은 마음에 아이패드를 생각은 하고 있었다…

결국 아이패드를 선택한 이유 3가지

태블릿으로 뭘 할지도 모르는데 아이패드 과한거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내가-구매한-아이패드

그러나 아이패드를 사니까, 왠지 애플펜슬이 써보고 싶은게 아닌가? 괜히 안하던 영어공부도 해보고, 내가 일하면서 필요한 지식을 필기하면서 저장해 놓고 싶었다.

써보니 아이패드 산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패드를 선택한 3가지 이유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만약 아이패드를 괜히 샀다가 유튜브 머신으로 몰락하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자.

1.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사니 왠지 영상만 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애플펜슬을 사는건 부담되니, 일명 짭플펜슬을 사서 노트앱을 다운받고 내가 할일이나 그림좀 배워보겠다고 프로크리에이트 라는 앱을 다운받기도 해보았다.

이런 유명한 앱들은 안드로이드가 아닌 앱스토어 즉, 아이패드에서 밖에 이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동영상 편집을 하려고 할때 ‘루마퓨전’이라는 앱을 다운받았었는데 생각보다 영상편집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참 재밌게 배웠었다.

확실히 그냥 저렴한 태블릿을 샀으면 그냥 핸드폰 대신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보기만 했을뿐 소비에 대해서 전혀 만족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2.감성값도 값어치가 있다

사실 아이패드를 사고 싶었던 이유중에 사과 마크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다.

왠지 모르게 애플제품이 더 좋아보이고 고급스럽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지.

“감성때문에 사는거 아냐?”

맞다. 감성값이 없지 않다. 동일 스펙으로 본다면 비싼게 맞다. 그런데 내가 느끼는 만족감은? 옛날에 썼던 갤럭시탭보다는 훨씬 만족한다. 그냥 가지고 있다는것 자체로도 좋다. 사실 많은 사람이 이런것 때문에 사는 경향도 있지 않을까?

진짜 성능만 따질거면 옷도 등산복만 사야지, 명품브랜드를 왜 입겠는가?

3.아이폰과의 연동성 좋지

사실 아이폰을 쓰는 분이라도 진짜 영상만 본다면 굳이 연동성이 필요할까 싶다. 그런데 영상 외에 PDF파일을 아이패드에서 크게 본다던지, 카톡으로 받은 엑셀 파일을 열어본다던지.

또한 아이폰의 기본 메모앱이나 스케줄 앱같은 기본 앱을 잘 이용하는 분들이라거나 한다면 연동성은 무시할 수 없다.

이왕 사는거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사는김에 가격대가 나가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나와 같은 생각이라면 아이패드를 사는게 맞다. 그러나 진짜 영상만 보면 돼! 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저렴한 태블릿으로 구매하면 된다.(참고로 모바일게임중에 배틀그라운드도 해봤는데 조절하면 어느정도 즐길 수 있었음)

이렇게 아이패드가 유튜브 머신으로 될까봐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서 사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저렴이 제품으로 사는게 좋을지 이야기를 해보았다.

물론, 선택은 당신의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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