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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파산하면 나의 예금은 어떻게 될까? 대출은?

은행은 절대적으로 안전할까? 당연히 은행도 기업이기 때문에 망할 수 있다. 나라의 경기가 안좋아지면 사람들은 은행에 넣어두었던 나의 돈에 대해서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은행이 파산하면 나의 예금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다.(예금자 보호대상 금융상품은 어떤게 해당되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기재했으니 꼭! 참고하길)

또한 추가로 대출을 이용중인 사람도 있을텐데 빌린돈을 안갚아도 될지에 대해서도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뱅크런의 위험성

뱅크런은 은행에서 예금을 했던 사람들이 아주 빠른 시간내에 인출요구가 일어나는 사태를 말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빠르게 예금을 인출하기 시작하면 은행에선 지급하기가 어려운 사태로 이어진다.

대출을 해줬던 사람들에게 빠르게 대출 상환을 받을 수 밖에는 없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까.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한해에 무려 14개의 저축은행이 파산했던 일이 있다.

이런일을 막기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예금자보호법을 두고 있는데 국내 은행의 일반적인 예금은 5천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은행이 파산하면 나의 예금은?

은행에서는 평소에 예금보험공사라는 곳에 보험료를 납부하고, 예금보험공사에서는 이 기금을 적립해서 만약 해당 금융기관이 영업정지 또는 파산을 했을 경우 은행 대신 예금자들에게 돈을 보상해준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은행이 파산해도 5천만원까지만 보상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그 이상 1억이 있었든, 10억이 있었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보호가 되지 않는다.

미국은 1인당 25만달러로 약 3억원이 넘고 일본도 약 1억원을 보호해주지만 현재의 우리나라는 5천만원까지이니 이점은 꼭 알고 있는게 좋다.

예금자보호 금융상품 확인하는 방법

이렇게 예금자보호법에 적용되는 것은 모든 금융상품이 되는게 아니다. 주식이나 채권같은 투자상품은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

대부분 일반 시중은행, 저축은행 같은 곳의 예금이나 적금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예금자보호법이 적용이 되어서 나의 돈을 어느정도 보호 받고, 보험상품의 경우에도 보호 받는 상품들이 많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예금이나 보험 등이 예금자보호법에 적용되는 것을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접속

예금-보호대상-금융상품-검색하는-방법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 금융상품 검색으로 들어가면 이러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자신이 원하는 금융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2. 보호대상 금융상품 확인

금융상품-확인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에 자신이 예금을 하고 있는게 있다면 해당되는 것인지 확인하면 된다.

대부분 1금융권이나 저축은행 등의 경우는 예금이나 적금은 거의 모든 상품이 보호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보험사 또는 증권사의 경우에는 확인하는게 좋다.

대출은 안갚아도 될까?

예금과는 반대로 대출의 경우 은행이 파산하면 갚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겠지만, 파산해도 대출 즉, 채무는 취소가 되지 않을 것이다.

보통은 파산한 은행이 다른 은행에 인수되거나 금융기관에 매각이 될텐데, 그렇게 되면 대출을 받을 채권자가 바뀐것일 뿐 대출을 빌리고 갚아야 하는 의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은행이 파산해도 대출은 갚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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