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가 없는 집이라면 무조건 김치를 일바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까지 보관이 가능할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번글에서는 일반 냉장고에서 김치 보관이 가능한 기간은 얼마나 될지, 그리고 상한 김치는 어떻게 구별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았다.
일반 냉장고에서의 보관기간은?
혼자 살거나 김치를 많이 먹는 가정이 아니라면 일반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김치는 일반 냉장고에서 얼마나 보관할 수 있을까?
김치를 어떤 용기에 보관을 했는지, 냉장고의 온도는 어떤지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일반 냉장고에서 보관한다면 일반적으로는 1년 정도로 보는게 좋다.
보관을 잘하고 염도를 엄청 높여서 3년, 5년 된 묵은지를 먹기도 하는데 이건 먹어도 큰 문제가 있다는 기사도 따로 없지만 너무 염분이 높기도하고, 과학적으로는 적당히 익은 김치가 몸에도 더 좋다고 한다.
김치의 유통기한
1년 정도를 이야기 한 이유는 우리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김치의 유통기한을 찾아보면 유통기한이 아닌 다른 표기법을 볼 수 있는데 바로 ‘품질유지기한‘이 있다는 것이다.

이 품질유지기한은 2007년 이후에 부패나 변질될 우려가 적고 저장성이 우수한 식품은 유통기한대신 품질유지기한으로 표기 할 수 있는데 김치같은 경우는 대부분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라고 적혀 있는걸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의 표기일 뿐이지 보관상태에 따라서 상할수도 있기 때문에가장 좋은건 김치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게 좋고, 맛이 너무 이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겼다면 바로 처분하는게 좋다.
만약 김치를 오래, 그리고 맛있게 보관하기 위한다면 김치냉장고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김치도 상하나요?
당연히 김치도 상한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오래된 묵은지를 먹기도 하는데 그건 염분을 높게하고 보관을 잘한 덕분이고, 일반적인 가정에서 보관했을 경우엔 상한건지 상하지 않은건지 잘 구분을 하는게 좋다.
상한 김치 구분하는 방법
그렇다면 상한 김치는 어떻게 구분을 할까? 보통 일반 내장고에 보관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흰색에 점성이 느껴지는 물체가 김치에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건 골마지라고 하는것인데, 골마지는 효모가 산소와 반응해서 생기는 물질이고, 김치 발효가 거의 끝났을때 생기는 것이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이건 위생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효모 덩어리로 밝혀졌다고 한다.(하지만 실제로 보면 먹기 꺼려진다…)
그렇지만 진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 초록색, 또는 푸른색을 띄거나 흰색이지만 실타래 같은 느낌의 곰팡이라면 그건 먹으면 안되는 김치다.
김치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일반 냉장고를 쓴다면 김치를 적은 양을 보관해서 먹는것을 추천하지만 만약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 김치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담기
- 김치 국물에 잠기도록 보관하기(잠기지 않게 보관하면 골마지 생기는 큰 원인)
- 김치통에 꽉 채우지 않기
이 세가지를 지키면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지만 사실은 온도와 습도가 아주 중요하다. 원래 김치는 0~-1도 정도로 보관하는게 가장 좋은데 일반 냉장고는 그렇게 설정하면 다른 식품이 얼 수도 있고, 계속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기때문에 온도의 변화가 커서 김치가 빨리 익을 수 밖에 없다.
요즘같이 김치만 보관하는 요도가 아니라, 서브용으로도 충분히 좋은 기능이 많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정말 괜찮은데 김치 뿐만 아니라 채소, 육류, 과일등의 식품도 보관기간을 엄청나게 늘려준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추천
이러한 김치냉장고는 현재 냉장고의 공간이 부족해서 서브 냉장고가 필요하거나 김치뿐만 아니라 식재료료의 보관을 좀더 오래 하고 싶다면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김치냉장고가 왜 필요한지, 기존의 일반 냉장고도 있는데? 라고 생각이 든다면 김치냉장고가 필요한 이유를 참고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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