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트카 보험들어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놀러갈때 렌트카를 이용할텐데, 제주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개인차도 이용하고, 간혹 렌트카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생각해보면서 왜 보험이 들어져 있어도 조심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제주도 렌트카 보험들어도 조심해야 한다?
우선 제주 렌트카 회사들 여러곳을 살펴보면 종합보험(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기본적으로 대여를 할때 대여료에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보통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보장이된다.
대인 | 대물 | 자손 |
무한 | 2,000만원 한도 | 1,500만원 한도 |
- 대인: 교통사고시 상대방(운전자 또는 탑승자) 신체에 대한 손상을 보장
- 대물: 교통사고시 상대방 차량에 대한 손상을 보장
- 자손: 교통사고시 나의 신체에 대한 손상을 보장
이렇듯 대인은 무한으로 되어 있지만 대물의 경우에는 한도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다. 대물을 보면 한도가 2,000만원 까지다.(업체마다 다를 수 있음)
사고의 과실을 따져서 차량 수리비가 나올텐데, 문제는 제주라는 것이다.
제주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무엇일까? 두가지 정도로 이야기 해볼 수 있다.
1.제주는 사고율이 높은 곳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처럼 제주도에 놀러가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여름만 되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특히나 관광지에가면 한국사람뿐만 아니고 중국사람도 엄청나게 많다.
그러면 이사람들도 렌트카를 이용할텐데, 여기서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이 많은데 보통 만21세가 넘어서가서 렌트카를 빌릴 수 있는 기준에 턱걸이를 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운전은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커진다.
2.외제차가 많다
제주에는 은근히 외제차가 많다. 제주에 여행온 김에 외제차를 렌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주에서 좀 산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예전 제주는 땅값이 그렇기 높지 않았지만 땅값이 많이 올라서 부를 쌓은 사람도 실제로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 제주도민들이 외제차를 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서울보다는 적겠지만.
만약 외제차 중에도 가격대가 어느정도 나가는 차와 사고가 나는 경우에는 대물한도는 넘길수도 있도, 한도를 넘긴 금액은 보험적용이 안되서 내가 처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보험이 있다고 해도 “보험들었으니까 사고나도 내가 낼 돈은 없어” 라고 방심하면 안된다.
나도 제주에서 사고 난 적이 있는데, 도로가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지 날 수 있다.
자차보험도 필수
추가적으로 이야기 해줄게 있는데, 자차보험은 무조건 들어야 한다.
잘몰라서 안드는 사람도 있을 것 이고, 보험료가 아까워서 안드는 사람도 있을텐데, 자차보험은 최대한으로 드는게 가장 좋긴하다.
지난 시간에 제주도 렌트카 자차없이 이용하면 위험한 이유를 이야기 했었다.
만약 자차보험 아예 안들고 사고가 났다? 제주도 여행비보다 더 많이 나올 확률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꼭 자차보험은 필수적으로 들기 바란다.
제주여행에 있어서 렌트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아래 내용도 추가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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