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때문에 사람과의 인연이 끊기는 일이 많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인 또는 친구 심지어 가족에게 돈을 빌려하는 상황이 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인에게 돈빌릴때 어떻게 하면 핑계라고 느껴지기보다는 정말 돈이 필요한가 보네 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물어보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나의 경우에는 돈을 빌리는 것보다는 빌려주는 입장이 많았었기 때문에, 말 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빌려주고 싶기도 하고,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안빌려주고 싶은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려고 한다.
지인에게 돈빌릴때 잘못된 생각
간혹 이런 사람들이 있다. 은행에서 대출이 나오는데도, 지인 또는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는 경우이다. 이런 사람들은 “은행에 이자를 내기 싫어서” 라는 마음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나는 놀부심보라고 표현을 하는데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야 당연히 “은행에서 대출이 안될 정도인가보다”라고 물어보지는 않을 거고 알 방법도 없겠지만 그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게 어떨까 싶다.
괜히 돈문제로 이러한 사건이 터지는게 아니다.
20만원, 30만원 정도의 소액이면 몰라도 그 이상이고 이자가 부담되는 경우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이 여러가지가 있으니 참고해서 이용하면 좋을듯 하다.
거절하기도 어려운 예의 있게 말하는 방법
정말 돈이 급한데 지인에게 빌려야만 할때, 물론 내 상황이 급하지만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급한게 아니기 때문에 정중하게 물어보는게 중요하다.
가끔 돈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나 50만원만 빌려주라 ㅠㅠ, 다음달 월급나오면 꼭 갚을게”
앞뒤 안가리고 그냥 빌려달라고 했을때 정말 친한 친구정도라면 이유는 묻지않고 빌려주겠지만 찜찜한 것은 사실이다. 심지어 정말 친한 친구사이도 아닌데 저런 부탁을 하면 당황스럽다, 분명 저런 문자나 카톡은 상대방이 엄청 나중에 읽는 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예의를 챙기는 것은 두가지만 체크하면 된다.
1.이유를 설명하자
은행에서는 이사람이 돈을 어디다 쓸지 물어보지는 않는다. 어차피 신용점수 조회하고, 소득조회하기 때문에 돈을 어디다 쓰는지, 왜 돈이 필요한지는 궁금해 하지 않는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입장의 지인의 경우에는 카드값을 너무 많이 써서 카드값을 막기 위해서 라던지,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 생일선물 사느라 이번달 생활비가 부족해서 라던지 등의 이유를 알아야만 어느정도 마음이 놓인다.
돈을 왜 빌리는지 설명해주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이다.
“대출받기는 이자가 아까워서”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이 목적이라면 차라리 카드값 때문에 생활비가 떨어졌다고 핑계라도 대는것이 좋다.
2.갚는 시일을 분명하게 말하기
50만원 빌려달라고 해놓고 다음달에 줄게 라고 하면 날짜가 정확하지 않다. 다음달에 준다고 하면 빌려주는 사람입장에서는 “다음달 언제?” 라고 물어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다음달 몇일에 줄게라고 명확하게 언제 돌려줄지를 이야기 해주는게 좋다. 그래야 돈빌려주는 사람은 이사람이 왜 빌렸고 언제 준다라는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마음이 놓여서 빌려주고는 한다.
말투는 당연히 상냥하게 하게지만 말투만 상냥하다고 해서 예의가 있는것은 아니다.
무슨 돈 빌리는데 내가 죄지은것도 아니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돈을 빌린다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아주 예민한 문제이다. 돈 때문에 가족이랑도 남이 되는 세상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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