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특례보금자리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상환방법중에서 체증식 분할상환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이번글은 체증식 분할상환 뜻과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만약 특례보금자리론을 알아보고 있는데 상환방식을 어떤것으로 해야할지 고민인 분이라면 이글을 읽고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요즘 대출의 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환의 부담의 낮추기위해서 체증식 상환방식을 선택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체증식 분할상환의 뜻
체증식 분할상환이란 대출일부터 만기까지 갚는 금액이 점점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면 초기에는 대부분의 월 상환액이 이자를 중심으로 상환하게 되고 점차 원금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는 방식이다.
우선 평균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방식은 원래 2가지가 있다.(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에는 이 두가지 외에 체증식분할상환이 있다, 특례보금자리론 바로가기)
- 원금균등분할상환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은 원금을 동일하게 나눠서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방식이고, 원리금균등은 원금과 금리(이자)의 총합의 균등한 비율로 나눠서 내는 것이다.
원금 균등, 원리금 균등을 먼저 이해하자
원금균등은 원금을 동일하게 나눠서 내지만 처음에 이자가 많이 붙어 있기 때문에 초반 상환금액이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중에는 내야할 이자가 줄어들면서 상환액도 부담이 적고 이자를 제일 적게 내는 방법이라는게 장점이다.
반면 원리금 균등은 계속 상환액이 똑같기 때문에 초반 상환액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원금균등보다는 이자를 더 많이 내는 셈이라는 단점이 있다.
체증식 분할상환의 장단점
앞서 원금균등분할 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체증식 분할상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볼텐데 예를 들어보자.
✅예시
- 대출금액: 3억원
- 만기: 30년
- 대출금리: 5%
위와 똑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을때 상환방법을 체증식 분할상환과 원리금분할상환으로 받았다고 하면 아래와 같은 금액의 차이가 있다.
보다시피 체증식은 처음에는 원금과 이자를 적은 비율로 내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반면에 원리금분할상환은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대출원금과 이자를 합쳤을때 훨씬 더 이자를 적게 낼 수 있다.
만약 자신의 조건대로 계산해보고 싶다면 부동산계산기를 이용해서 직접 계산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체증식 분할상환의 장점
이자를 훨씬 더 많이 내는 체증식 분할상환을 선택하는 이유는 당연히 초기 상환부담금이 적기 때문이다. 초기에 상환부담금이 적은대신 나중을 생각하면 두가지 이점을 생각할 수 있다.
- 대출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후에 주택 가격이 오른다면 매매하는 경우에 중도에 상환하면 더 이득이기 때문에
- 금리상황을 봐서 금리가 내려가면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증식 분할상환을 선택한다. 10년 정도 안에만 갈아타면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것은 아니다.
체증식 분할상환의 단점
초반에는 이자를 많은 비율로 상환을 하기 때문에 원금의 상환률이 높지 못하다. 게다가 만약 집값이 오르지 않거나 금리가 계속 높은 상태에서 머물게되면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것을 고려하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미래에는 더 많은 이자를 내고 이용한 셈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을 잘해야 한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어느정도인지 잘 확인하고 갈아탈때 계산을 잘 해봐야 한다.
어떤것을 선택하는게 좋을까?
정답이 있는것은 아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위 내용을 다 읽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이해했다면 자신의 상황, 또는 앞으로 전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선택을 해야한다.
초기상환 부담금을 줄이고 나중에 부담이 많이 없는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면 체증식을 선택하는게 옳은 방향일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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