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프린터를 쓰는 분들 중에 오랜만에 스캔이나 프린트를 하려고 하는데 주황색 불빛이 깜박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나도 그런 상황이 있어서 어떻게든 해결하긴 했는데, 깜박거림의 주기별로 에러가 발생하는 원인이 달랐다.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자.
주황색 불빛 깜박거림 위치

일단 내가 쓰고 있는 모델은 2021년에 나온 캐논 PIXMA 시리즈라는 시리즈의 프린터기다.
모델별로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직도 나오는 시리즈니까 비슷할거라고 본다.

버튼쪽을 보며 세모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곳에 주황색 불빛이 깜박거리는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깜박거리는 주기별로 에러번호가 다르다는 것인데 나같은경우 아래와 같은 상황이었다.
해결방법

초록색과 주황색 불빛이 2번씩 깜박거리고 멈췄다가 다시 깜박거리는 횟수 였는데 지원 코드는 5100번이다. 알아보니까 안쪽에 이물질이 있거나 문제가 생겼다는것.
(나랑 다른 깜박임의 횟수나 형태가 조금 다르다면 공식홈페이의 안내문 이곳을 참고해보길 바란다.)

그래서 앞쪽을 열어서 확인해본 결과 어떤게 문제인지 잘 몰라서 바람도 불어보고, 이물질 같다고 판단된거를 좀 제거해 줬다.
프린터기 들고 탈탈 털어서 까지 하니까 결국은 해결…!

그 뒤로 다시 초록색 불빛은 가만히 있는데 아니 이런…주황색 불빛이 두번 깜박이길래, 에러코드를 보니까. 용지가 없다는 뜻!
용지를 넣어놓고 있는데도 안빨려 들어가길래 손으로 살짝 밀어주니까 들어가면서 결국 출력까지 성공했다.(이정도면 바꿔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7만원대 저렴한 프린터 보기 참고)
이렇게 하고 껐다가 다시 켜보니 작동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처럼 일반적인 사용자는 잘 모를 수 있어서 딱히 이물질이 큰게 있는게 아니라면 이상한 부분을 캐치하기 어려울 것 같다.
만약, 이렇게 확인해봐도 모르겠다면 그냥 A/S를 받는게 가장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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