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10년간 하면서 가장 문제가 바로 생활비였다.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더욱 지출을 줄여봐야 겠따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실제로 오늘 알려주는 방법을 전혀 생각안하고 썼을때 한달에 200만원정도 썼었다. 월급은 많지도 않은데 이렇게 쓰다가는 계속 돈을 못모을 것 같아서 생활비를 확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생활비가 많이 드는 4가지 주범
생활비를 확 줄일 수 있다면, 예를 들어 200만원 쓰던걸 150만원으로 줄인다면 1년만 해도 600만원이다. 연봉을 600 만원 올리는 것보다 훨씬 쉽지 않을까?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4가지가 있다.
- 식비
- 주거비
- 보험료
- 핸드폰요금
이 네가지만 줄여도 현재의 생활비의 반은 줄일 수 있다. 개개인 마다 각 항목에 들어가는 비용은 다르겠지만 어떻게 하면 지출을 더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길 바란다.
식비
생활비에 가장 큰 비중을 담당하는게 주거비와 식비다.
아마도 주거비 보다는 식비가 훨씬 더 많이 나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카드 목록을 모두 확인해 봤다. 확인해보니 100만원이 넘는 돈을 쓴게 아닌가? 그것도 편의점에서 쓴거 배달음식으로 쓰는게 너무나도 많았다.
그렇다면 햇반에 반찬은 부실하게 먹어야 될까? 아니면 식재료를 사서 요리를 해먹는게 좋을까? 만약 정말 부지런하다면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먹는게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문제는 괜히 요리한답시고 식재료를 샀다가 냉장고에서 썩어서 쓰레기가 되는게 태반이라는 것이다. 요리해먹기 귀찮고, 식재료 관리 못하겠고, 밥은 맛있게 먹고 싶다면 최대효율의 방법이 있다.
📌밥은 해먹기 + 밀키트 또는 반찬가게 이용하기
난 이렇게 해서 한달에 식비로 100만원 쓰던걸 50만원으로 확 줄였다. 밀키트나 반찬가게는 비싸지 않냐고? 아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밀키트를 보면 정말 종류가 엄청나다. 위 사진을 보면 밀키트라고 검색했을때 나오는 음식들인데 평균 1만원 정도한다. 그런데 양은 대부분 2인분이다. 남으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면된다.
이걸 하루에 하나 먹는다고 생각하고 2~3일 정도 양을 미리 시켜놓는다.그럼 하루에 1만원이다. 배달의 민족같은걸 보면 주위에 반찬가게가 많이 뜰텐데 하루에 1만원 정도 먹는다고 생각하고 보면 충분하다. 그럼 메인 반찬만 매일 30만원 밖에 안드는 셈.
더 아끼려면?
밥은 해먹자. 햇반은 인터넷에서 싸게사면 개당 1천원 정도다. 매일 하나씩 머는다고 하면 한달 정도 갈텐데 쌀은 4Kg 짜리만 사도 한달 내내 먹는다. 4kg면 14,000원이면 산다.

쿠쿠 전기보온 에그밥솥
이 제품이 혼자 사는 사람한테는 크기가 제일 적당하다 가격도 6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라 부담이 없다.
이렇게 해서 한달에 식비를 50만원 밖에 안썼다. 심지어 그냥 라면먹는 날도 있고, 배달은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시켜 먹었는데도 말이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걸 먹으면서 식비도 줄이고 귀찮음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
주거비
1.현재 자취를 하기 위해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 단계일때
주거비를 아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만약 청년이라면 청년을 위한 주거비 지원 사업을 알아보는 것이고, 소득이 많지 않은 상태라면 소득이 적은 분들을 위한 주거비 지원을 알아보는것이다.
그런건 어렵지 않다. 내가 지난번에 이야기한 대학생 및 청년을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 5가지를 참고하면 확실히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2.이미 월세 또는 전세로 살고 있는 경우
월세로 살고 있다면, 저금리 전세대출을 받아서 사는게 훨씬 주거비가 적게 든다. 당연히 전세 이자만 내고 나머지 금액은 상환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저금리 전세대출을 이용하기위해 7,000만원을 빌렸다고 해도 1년에 이자만 140만원, 한달에 이자로 12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 월세보다 훨씬 저렴하지 않겠는가?

만약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면 계약상태이기 때문에 월세를 줄인다거나 하는 경우는 어렵지만 간혹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도 존재한다.

지금은 끝났지만 예를 들어 청년 월세 특별지원(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월 20만원씩 1년 지급했었다)이라는 것도 있었다. 지방자치단체가 따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음.
그러니 이런 제도는 복지로라는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혹시 해당되는게 있는지 찾아보는게 좋다.
3.보험료
보험료는 어렸을때는 부모님이 내주시거나, 자신이 따로 들은 보험들이 있는경우가 있다.(참고:내가 가입한 보험 한번에 조회방법)
내가 아는지인은 보험료만 한달에 30만원씩 나간다. 그런데 어떤 보험이 있는지 물어보면 치아보험, 여성건강보험, 치매보험등을 들은 경우도 있다. 이런걸 언제쯤 쓸 수 있을까…
보험은 핵심적인 2가지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본다. 3대질환 보장이 가능한 종합보험, 실손의료보험(자동차가 있는사람은 자동차보험은 의무고 1만원 정도의 운전자보험 정도만 들어주면 좋다)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질환이 암, 심장, 뇌혈관이다. 그러니 종합보험을 들때는 꼭 암,심장, 뇌혈관 질환 모두 보장되는지, 얼마나 보장되는지 확인해보는게 좋다.
참고로 저렴하게 보험을 들고 싶다면 보험료 비교 가장 저렴한곳 찾는법을 확인해보자.
4.핸드폰요금
“핸드폰 요금이야 얼마나 한다고” 라고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사실상, 과소비인데도 써야만 하니까 쓰는게 바로 핸드폰요금이다.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 혹은 주변에사람들은 보면 핸드폰 요금이 한달에 10만원 이상 나간다면 적은게 아니다.
그러나 똑같은 데이터를 써도, 핸드폰 요금을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알뜰폰요금제를 쓰는 것이다.
알뜰폰 요금제는 현재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LG,SKT,KT)와 다르게 같은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해도 거의 절반의 가격밖에 하지 않는다. 그냥 통신사 바꾸는것만으로 한달에 2~3만원의 고정지출을 줄일 수 있다.
차라리 이금액을 아껴서 유튜브 프리미엄, 밀리의서재, 넷플릭스 같은 금액을 낸다고 해보면 바꿀만하다.
이렇게 해서 생활비를 아끼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사실상 식비가 정말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니 꼭 한번 해보길 바란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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