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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기 때문에 타자를 하루에도 몇번을 치는지 모르겠다.
나처럼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게 아니더라도 문서작업을 하루종일 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 손가락과 손목의 건강이나 키감을 중요하게 생각할텐데, 이번 글은 타이핑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노트북을 고를 때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적어봤다.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반사방지
키보드를 많이 두드린다고 해서 키보드만 중요한건 아니다. 무언가를 적고 있다는 것은 노트북의 화면을 보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디스플레이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해야 한다.
그 중에서 생각해봐야 되는게 밝기 스펙과 반사방지 기능의 유무이다.
노트북을 가지고 집에서만 타이핑을 하고 있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외부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외부의 빛 때문에 노트북의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카페같은 내부도 아니고 야외에서 이용하다보면은 노트북의 화면에 내 자신이 계속 비치고 있는 모습만 보이는걸 느낀 적이 있을 거다.
이것 방지하기 위해서 모니터 화면에서 빛 반사를 줄이는 것을 안티글레어(Anti-Glare)라고 하는데 노트북 스펙에 안티글레어가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게 좋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밝기도 너무 낮아서 안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300~400니트 정도 나오는것을 선택해야 외부에서도 큰 무리없이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 안티글레어 확인
✅ 화면 밝기 400nit 이상
조용하고 부드러운 키감
키보드를 칠때 느끼는 감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사실상 성능같은건 문서작업하는거라면 엄청나게 중요한게 아니긴 하지만 키감이 좋은 노트북의 경우엔 가격이 낮은 제품도 없는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노트북들은 왜 다를까?
| 항목 | 저가형 노트북 | 프리미엄 노트북 |
|---|---|---|
| 키 스트로크 깊이 | 0.8~1.2mm (얕고 가벼움) | 1.3~1.8mm (눌리는 깊이감이 있음) |
| 키캡 설계 | 얇고 흔들림 많음 | 넓은 키캡, 흔들림 거의 없음 |
| 스위치 구조 | 저렴한 돔 구조 | 정밀한 시저 방식 or 하이브리드 메커니즘 |
| 보강판 유무 | 대부분 없음 (눌렀을 때 통울림 발생) | 보강판 내장으로 흔들림 없이 쫀쫀함 |
| 재질과 소리 | 플라스틱 키감, 타건 소리 큼 | 약간 쫀득한 느낌의 소리가 남 |
그리고 어차피 디스플레이와 키보드의 품질 말고도 글을 쓰는 사람에게 노트북이라면 필수적으로 좋아야 하는게 2가지 있다.
- 배터리 시간
- 무게
보통 괜찮은 노트북의 경우 마감재질도 좋을 뿐만 아니라, 가볍고 배터리 사용량이 긴 노트북들이 많다.
추천하는 노트북
내가 추천하는 노트북은 2가지가 있다.
첫번째. 맥북 에어

일단 맥북은 키감도 좋고, 사운드 좋고, 디자인 좋고, 배터리 좋고 다 좋은데 이런 사람은 사지 마라.
“나는 윈도우만 써야 겠다”
“문서 파일을 남들과 공유할 일이 많다”
이런 경우라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공공인증서나 호환성 문제는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문서 파일의 경우 자소분리 현상같은게 있어서 화딱지 나는 경우가 있으니 말이다.
만약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맥북도 키보드 느낌 하나만은 정말 좋다.
추천 모델: 맥북에어 시리즈
두번째. 에이수스 젠북

그램이나 갤럭시북도 좋지만 조금더 저렴했으면 좋겠고, 정말 가벼운 노트북을 원한다면 에이수스의 젠북 시리즈도 괜찮다.
젠북의 경우 가장 가벼운 노트북이 무려, 899g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키보드가 살짝 기울어져서 타이핑이 편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12시간 정도는 가고, 중요한건 맥북 에어는 현재 C타입 단자 2개 밖에 없지만 젠북은 지금도 USB 타입A,C 모두 있고, HDMI 포트도 추가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확장성 면에서는 젠북이 더 좋다.
추천모델: 젠북 시리즈
개인적으로 맥OS를 써도 되는거라면 맥북에어, 윈도우를 써야만 한다면 젠북 시리즈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