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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미만 연체는 신용점수에 문제가 없을까?

간혹 10만원 미만의 금액을 연체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럴때 과연 신용점수에는 문제가 없는지, 다른 대출을 이용할때 제한이 걸리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연 문제는 없을지 알아보았다.

10만원 미만 연체 문제 없을까?

신용점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신용점수를 나락으로 보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연체이다.

신용카드, 대출, 핸드폰비, 심지어 국세까지 연체를 하게 되면 신용점수에 큰 타격을 입어서 나중에 정말 필요할때 이용을 못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안좋은 조건으로 이용을 해야만 하는게 문제다.

그런데 10만원 미만의 금액을 연체한 경우에는 어떨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10만원 미만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현재 연체를 한 상태라면 신용점수 조회와 점수 변동 내역 확인하기를 참고해서 변동되었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

신용평점의 영향 문제

우리나라 개인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NICE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한 내용이 있는데 정확히 10만원 미만의 금액이 연체되었을때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KCB-연체-신용평점-영향

위 사진을 보면 중간에 ‘연체정보 중 연체금액 10만원 미만 또는 연체기간 5영업일 미만의 정보는 개인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라는 것을 볼 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엄청나게 하락하거나 하는 등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NICE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다.

연체의 분류 기준

가장 기본적으로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 하면 다른 금융권과 신용평가회사에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5년간 2건 이상 연체 이력이 있다면 더 심하게 신용평가가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참고로 연체의 분류 기준은 아래와 같다.

  • 단기연체: 연체금액 30만원 이상 & 연체 일 수 30일 이상 ~ 90일 미만
  • 장기연체: 연체금액 100만원 이상 & 연체 일 수 90일 이상 (신용정보원 및 신용정보사에 채무불이행 등재)

공지에 의하면 장기연체 중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신용점수는 350점 이하로 내려간다고 한다.

10만원 미만이면 갚지 않아도 될까?

10만원 미만의 경우 신용평가사에서 연체로 인한 신용점수를 하락시키지 않을 수는 있지만 채무관계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갚아야 할 돈이다.

연체한 금융기관에는 당연히 기록이 남을 것이고 채권 추심을 할텐데 소액이라서 심하게는 추심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지만, 앞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때 제재를 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고작 10만원 미만 때문에 버팀목 대출같은 정부지원 대출같은것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손해이다. 그러니 얼른 상환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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