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OTT서비스 대부분이 가격인상을 하거나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시간에는 넷플릭스 요금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예전과는 달라진 2024년 기준의 넷플릭스 요금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말도 많은 광고형 스탠다드와 가족 공유 금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넷플릭스 요금제는 3가지
넷플릭스는 현재 3가지 요금제가 있다. 예전에는 4가지였지만 현재는 베이직 요금제를 신규 가입이 막혀서 이제는 3개다.

위 사진처럼 프리미엄, 스탠다드, 광고형 스탠다드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위 사진이 잘 안보이는 분들을 위해서 핵심 내용만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플랜종류 | 프리미엄 | 스탠다드 | 광고형 스탠다드 |
---|---|---|---|
최대 지원해상도 | 4K + FHD | FHD | FHD |
최도 동시 접속자 | 4명 | 2명 | 2명 |
동시 디바이스 | 6대 | 2대 | 2대 |
가격 | 17,000원 | 13,500원 | 5,500원 |
📌 광고형 스탠다드란?
광고형 스탠다드는 가정 저렴한 요금제로 다른 요금제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간혹 시작 구간 또는 중간에 유튜브처럼 광고가 실행된다는점이다.
이렇기 때문에 누가봐도 광고형 스탠다드 보다는 최소한 일반 스탠다드 요금제를 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당연히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기 위해서 정당한 값을 지불하는건 알겠는데, 돈을 내는데도 그 안에서 또 광고를 봐야한다면?… 개인적으로 좀 그렇다.
가족공유 금지 시작
작년 11월부터 넷플릭스에서는 한국에서도 가족으로 인정되지 않는 IP의 경우에는 5,000원을 추가금액으로 지불해야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러면 같은 IP에서 이용하지 않는 상태라면 진짜 “나는 가족인데 가족이 아닌 상황“인 것이다.
결국 따로 살면 가족으로 인정 못받아서 그냥 5000원을 내야할셈 이라는 것이다.
같은 공간에 거주해야만 가족의 구성원으로 보는 듯하다.
그리고 가족 구성원으로 추가할 수 있는 인원도 스탠다드는 1명, 프리미엄이 2명을 제한이 된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라는 제도 전에는 사실상 프리미엄 요금제를 1인당 4,250원으로 이용을 했었다.
그런데 만약 지금 서로 다른 IP, 즉 거주하는 공간이 다르다면 1인당 9,000원을 지급해야 하는거지. 사실상 가격을 2배 정도 올린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가족공유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럼에도 방법을 찾고는 했는데,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VPN을 이용해서 계정 공유 금지가 활성화 되지 않은 나라에서 ID를 만들어서 가족이나 친구와 공유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이것도 다른나라에서도 가족공유가 금지되면 문제가 될 수는 있다.
결국 저렴하게 이용하려고 해도, 귀찮기만할 뿐 나중에는 언젠가 다 막힐 것같다.
넷플릭스보다는 나는 티빙을 추천한다. 사실 드라마도 볼게 더 많은것 같고,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니라면 딱히 메리트 없어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