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맥북프로 14인치 vs 16인치 어떤게 좋을까?

2025년 애플은 M4프로 칩셋을 탑재한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를 공개했다.

둘다 최신 세대라서 성능은 당연히 훌륭한데 ’14인치로 충분할지, 아니면 맘먹고 16인치로 가는게 좋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모델을 선택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결론부터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14인치 맥북프로: 휴대성과 성능 둘다 양보못하겠는데?
• 16인치 맥북프로: 대화면과 긴배터리가 필요해

결국 크기, 무게 , 배터리 , 발열 관리 차이를 보고 사용성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일단 크기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사진을 통해서 체감을 해보자.

2인치 차이지만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많이 차이날 뿐만 아니라 ‘트랙패드와 스피커의 크기도’ 다르다는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기본 사양비교

1. 디스플레이 크기와 무게

당연한이야기지만 14인치는 확실히 작은감이 없지 않다. 이동성과 작업성능을 고려했지만 맥북에어 13인치를 써보면 알겠지만 15인치도 아니고 14인치는 약간 작다는 느낌을 받는다.

반면에 16인치는 확실히 화면이 넓은데 특히 외부에서 영상 편집, 코딩 등의 작업시 몰입감이 훨씬 높은편이다.

그리고 확실히 무게면에서도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인데 14인치의 경우엔 가방에 넣고 다닐때 16인치보다는 무게면에서도 그렇고 크기면에서도 부담감이 적은편이다.

2. 충전어댑터와 스피커가 다르다

위에서 봤듯이 충전기(어댑터)의 차이도 있는데 16인치의 경우 14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맥북자체도 대용량 배터리지만 충전속도도 상당히 빠른편이다.

그리고 스피커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위 영상은M1맥북프로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이지만 맥북프로M4의 경우에도 14인치나 16인치 둘다 6스피커를 지원하고 있다.

16인치의 경우 물리적인 스피커 크기와 내부 공간의 차이에서 좀더 깊은 저음을 제공한다. 그래서 음악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16인치가 플러스 요소가 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3. 배터리 지속시간

수치상으로 보면 4시간 차이인데, 실제 사용에서 더 체감이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루종일 충전기없이 버틸수 있냐를 따질때는 16인치쪽이 더 안정적인편.

70만원 차이, 투자할만 할까?

앞서 이야기 했듯이 단순히 디스플레이가 커졌다는 이유만의 비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디스플레이의 멀티태스킹이 훨씬 편하고, 화면을 많이 사용해야하는 작업에서는 체감차이가 좀 있는편이다.

게다가 좀 더 긴 배터리 수명과 물리적인 내부 공간의 여유로 인해서 발열문제에 있어서 좀 더 안정적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경우를 살펴보자.

결론은 너무나 간단하다.

위 링크를 통해서 14인치와 16인치 모두 어느정도 할인하는지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좋을듯 하다.

디스플레이의 및 제품의 크기는 한번 구매하면 업그레이드하거나 변경이 어려우니까 잘 선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