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산지 5년 정도 된것같은데 그때는 게이밍 노트북을 찾았었다, 브랜드는 MSI제품이고 gl63 8rd 모델명을 가진 노트북인데 이번에 외장 모니터를 하나 구매하면서 연결해볼까 했다.
그런데 겨우 주사율이 30hz 밖에 나오지 않는게 아닌가?
그동안 맥마니랑 맥북을 연결했을때는 그나마 60hz는 나와줬고 데스크탑pc의 경우에는 144hz 까지 연결해서 쓰고 있었는데 역체감이 상당했다…
내가 27인치 4k 모니터를 구매했기 때문에 UHD(4k)해상도에 60hz가 가능한지 찾아보았다.
결과는? 성공!
만약 옛날 노트북을 쓰고 있는데 5~6년쯤 됐다고 하면 나처럼 해보길 바란다.
4K는 나오는데 주사율이 30Hz 밖에 안나온다
가장 먼저 정확한 모델명이 뭔지 찾아봐야 하는데 노트북의 아랫면을 확인해도 되지만 만약 못찾겠다면 윈도우 검색란에 [시스템 정보]라고 검색해서 실행해보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모델명을 찾을 수 있다.
모델명을 확실하게 알았다면 이 노트북이 과연 4k를 지원하는지, 그리고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글에 모델명을 검색해서 상품상세정보란에서 포트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찾아보면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MSI의 gl63 8rd이라는 모델을 찾아보니 위와 같은 스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HDMI로 연결했었는데 이 사진에도 써있듯이 4K는 지원하지만 주사율이 30hz 까지라는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밑에 보면 미니디스플레이포트는 4K에 60hz라고 적혀져 있다.
보통 예전 노트북에 미니디스플레이 포트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이 선으로 연결하면 문제가 해결될것 같았다.
나는 위 제품을 구매했는데,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케이블로 되어 있는 구성인데 참고로 선은 최소한 1.5m 이상은 구매하길 바란다. 1m짜리 선으로 구매하면 책상 아래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있다면 모니터랑 연결할만큼 길이가 되지 못한다…그렇기 때문에 길면 길수록 좋고, 1.5m도 간당간당했다.(노트북인 경우, 모니터 옆에 둘거면 괜찮음)
이걸로 연결한 뒤에 드디어! 드디어 4K 60Hz로 연결이 됐다.
그 전에 주사율 30hz로 연결됐을때는 마우스 움직일때마다 끊기는 느낌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나마 60정도 주사율을 해주니까 좀 쓸만해진것 같다. 물론 120hz 정도는 되어야 완전하게 부드러운 는낌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의 노트북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이렇게 선 하나만으로 해결이 되었다.
그러니까 기존의 문제는 모니터 구매시 동봉되어 있던 HTMI to HTMI 선으로 연결해서 그랬던 것이다. 그리고 참고로 미니 DP(디스플레이포트) to DP 선으로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나처럼 예전 노트북을 외장 모니터에 연결하려고 하는데 해상도와 주사율의 문제가 있었다면 이렇게 해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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